안녕하세요! 라카예요. 오랜만에 글을 또 올려보네요! 날씨 좋은 주말 친구랑 점심도 먹을겸 해서 제2 롯데월드로 갔어요.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꽤 덥더라구요 .. 2시반쯤인가 나와서 밥먹고 나니 3시 10분정도 됬는데 무법항 거래소가 롯데타워 잔디광장 에서 3시에 열린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가봤어요.
들어 가니까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2시 이전으로 와서 기다리신 분들도 계시겠죵?
레고로 만든 시네마틱 한 장면 인대요. 왼쪽이 얼라이언스, 오른쪽이 호드예요.
엄청 디테일 하게 만들었어요. 잘 찾아 보시면 실바나스 여왕님도 보이시구요! 얼마나 공을 들였을까요 ..
모든 주문을 다쓴 안두인의 스킬! 너무 디테일 해요!
왼쪽 저 빨갛게 보이는게 여왕님이예요!
갑자기 a call to arms 가 들려와서 가봤는데 일반 사람분들이 모여서 연습을 하셨나봐요. 이어서 하스스톤 메인 테마도 연주 하셨어요.
주변에는 개인이 만든 장터가 있었어요.
들어 갈수록 엄청 많더라구요..
다 손수 만드셨다구 하는데.. 가격은 수제작 이다보니 쫌 붙더라구요?! 퀄리티도 상당하구요..
이쪽은 안두인과 카드가 코스프레를 하신 분도 계셨어요! 와우 유저 시라네요?!
스티커두 판매를 하구 있구요.. 블리자드 스토어 빼고는 모두 현금으로 사셔야해요...
티셔츠를 사고 싶었는데 가지고 있는건 카드 뿐이라 그냥 꾹 참고 뒤를 돌았어요.
푹신한 에어 쇼파가 있는데 가지고 가고 싶더라구요 .. 슬라임 같이 생겼어요.
이쪽은 코스프레 하신분들 와우워킹 이였나.. 하는 곳인데 어린 친구들이 있어서 눈길을 끌려고 이벤트를 하구 있더라구요.
?! 여왕님?
.
옹 .. 이분도 아까 와우 유저분 같은 팀이신데 본인이 갑옷이랑 후드랑 다 만드셨다구 하시더라구요.. 정성이 대단해요 ..
여왕님! 멋져요!
얼라이언스 배도 한번 찍어주구...
켈투자드와 멀무룩 .. 하루종일 저러고 계시더라구요 ..
여기서는 사진 찍어서 올리면 몬스터캔을 주시는데 별로 먹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많은 분들이 와서 참여 하시구 받아가셨어요.
따로 물이나 음료가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슬슬 저희도 줄을 섰는데 줄이 꽤 길더라구요.. 대기 하면서 행사 하는거 듣고 개인적이 얘기 하면서 시간을 죽였어요.
이때가 40분 정도 기다렸을 때 였는데, 사진이나 아니면 뭐 하나라도 건져 가고 싶었어요. 줄서는 시간이 아깝지 않게!
옆에는 블리자드 소설을 팔고 있는데 여기도 무조건 현금만 되요! 카드 절대 안됩니당 ... 한정판 책두 팔더라구요.. (골드에디션?)
1시간 20분을 기다려서 들어왔는데 벌써 50만원 짜리 피규어는 팔렸더라구요 ..
와우 한정판두 있구요.
둠해머두 있어요! 45만원 이였던걸로 아는데 어떤분이 그냥 손잡이 끈만 대롱대롱 매고 가시더라구요. 대단해 ..
줄서는 동안 워킹을 하는데 실바나스랑 제이나랑 리아드린이 나왔는데 가까이서 못찍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
여자 3분이서 나오니까 사진 기자들이 우르르 몰려 들더라구요 ..
티셔츠를 살까 말까 고민 하다가 맘에 드는게 없어서 패스 ..
거의다 와가면 저 종이를 주는데 사고 싶은걸 미리 체크를 할 수 있어요. 품절 목록도 확인 하실 수 있구요.
이렇게 엑스표 있는건 못사요 ..
호드 담요가 너무 사고 싶었는데 7만8천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 그래서 그냥 놔뒀어요 . 밑에 실바나스랑 여러가지 피규어가 있는데
평균 55만원 정도 했던거 같네요 .. 너무 사고 싶었는데 ..
너무 디테일 하고 인형들이 너무 귀여워요.
용들도 있구요!
수첩이랑 열쇠고리 병따게 등등 팔더라구요. 내 관심사가 아니야! 패스 ..
오버워치 인형이랑 저글링 맹독충 인형두 팔구요. 누가 곤생충 인형을 머리에 쓰고 다니시 더라구요.
저 밑에 오버워치 가방이 가지고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쓸대가 없어서 그냥 내려놨어요 ..
결국 하나도 못건지고 나왔네요.
다시 장터로 가서 구경을 했어요. 여기도 수제작 한 피규어를 팔고 있네요.
수제작 한거라 포즈도 다양 했어요.
호드 배!
영화에서 보던 한장면 같은데? 이것도 사진을 많이 찍어 가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리치킹을 수제작 하신 거라는데 엄청 멋있었어요. 하이라이트 였던거 같네요.
주말이라 롯데몰 안도 복잡하고 밥먹기도 힘들고 날씨도 더웠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서 정말 좋았던거 같네요 .
다음에도 집이랑 가까우면 와가지고 구경하고 가야겠어요. 이상 라카의 롯데 블리자드 미니 스토어 무법항 거래소 짧막한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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