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카예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카메라 베터리가 충전이 다되어 있길래 일어나자 마자 사진을 찍어 봤어요.

까망이를 대상으로 했는데 의외로 가만히 있더라구요.

까망이의 인생 샷 이네요..

나중에 누워 버리 더라구요 .. 식빵 자세를 하길래 찍으려구 했더니 도망가 버려서 다음에 찍기로 했어요.

아침에 뭘 먹을까 말까 하다가 거실에 에어컨을 틀고 스파게티를 해먹었는데 중간에 설정 값을 잘못하는 바람에 사진이 이상해서

 완성품만 올렸어요.

오후 4시쯤인가 지하철서 부터 롯데몰 까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알고보니 광복절인걸 깜빡 했네요 ..

(저희집은 태극기를 달았지요~~)

돌다가 돌다가 너무 자리가 없어서 윗층으로 갔는데 차알 이라고 중국 요리가 있었어요. 게살 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케이시랑 저랑 게살 볶음밥을 시켰어요.

여기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그나마 자리가 조금 남아 있더라구요 ..

음식이 나올동안 뭔가를 계속 보고 있더라구요. (여행 얘기도 했지만요.)

셀프 코너인데 다른건 안가져 오고 물만 가져 왔는데 물이 너무 미지근 하더라구요 .. 일부러 그렇게 해놓은건가?!

저는 게살 볶음밥이랑 콜라를 시켰는데 콜라랑 얼음컵을 같이 줘요. (콜라도 미지근 ..) 

게살 볶음밥이 나왔어요! 데코한 새우가 접시에 떯어졌길래 다시 올려서 찍어봤어요. 엄청 맛있게 보여요!

볶은거 치고 기름을 빼서 그런지 느끼하지도 않고 엄청 담백 했어요. 그리고 밥알 하나하나 고슬고슬 한게 굴러다니는게 재밌더라구요.

양은 솔직하게 말해서 부족 했어요. (뭐 값이 착해서 괜찮았지만 ..)

그래서 처음에는 카페를 가려다가 너무 사람이 많아서 다른 곳을 택했어요. 

지금 시간에는 Villa de Charlotte 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들어가 봤어요. 

저희는 샬롯's 오리지널 치즈버거 2개랑 콜라, 맥주를 선택 했어요.

메뉴를 정했으면 결제 카드를 가지고 (메뉴판 들고 가셔도 되요.) 카운터로 가면 됩니다~

주문을 하고 있는 케이시 햄버거는 5시까지 밖에 안되서 저는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 했고 케이시는 그릴드 살몬 크림 파스타를 주문 했어요.

그리고 저는 사진을 찍으러 돌아 다녔죠.

케익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오늘 따라 사먹어 보고 싶었어요 .. 치즈 케익을 계속 찾았던 것 같네요!

저랑 케이시랑 와인을 좋아해서 하나 먹어보고 싶었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중 .. 꽤 넓직하고 조용 했어요. 인테리어도 잘되어 있구요.

콜라를 시키려다가 쥬스가 땡겨서 산펠레그리노 오렌지를 시켰어요. 안심 따게 처럼 되어 있길래 "오! 역시 외쿡꺼는 다르구나!" 했는데 ..

는 훼이크 .. 지저분 해지지 말라고 그냥 해놨나 봐요 ..

마셔봤는데 탄산이네요 .. 약간의 탄산에 뭔가 부족한 오렌지 쥬스 맛이랄까 ..

뒤에는 넵킨이랑 물이 있어요.

어떤 여성분 께서 셀프로 물을 따르는걸 실수로 찍어 버렸네요!

봉골레 파스타가 나왔네요. 진짜 조개가 푸짐 하다는데 엄청 많네 .. 조개향이랑 오일향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이와중에 M6 화질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

케이시가 주문한 그릴드 살몬 크림 파스타 크림 파스타 위에 연어가 올려져 있어요.

맛은 있는데 계속 먹다보니까 느끼 하다구 하더라구요.

전체 셋팅 샷 음식을 먹으면서 회사나 이런저런 얘기를 너무 오래 하다가 밖에 사람들이 줄 서있는걸 보고 자리를 옮기기로 했어요.

계산하러 가기전에 조형물도 한번 찍어주고! 아 그리고 아까 주문 할때는 계산을 안했기 때문에 들어 왔던곳 반대쪽 오른쪽에 

나가는 출구가 있어요.

그쪽으로 가셔서 계산을 꼭 하고 나가셔야 되요! 저희는 얘기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냥 갈 뻔했어요..

카페도 사람들로 너무 붐벼서 2호선 가는쪽에 감성 떡가게 라고 있더라구요. 카페랑 같이 운영 하는 곳 이였어요.

진짜 좋아하는 떡들만 모여있네요...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 

꿀떡이랑 가래떡 정말 좋아하는데 ...

카운터 옆에는 약과가 있어요!

카운터 왼쪽에는 케익이 있는데 너무 예뻐서 주문 하는걸 깜빡 했네요 ..

날은 너무 더워서 어디에 앉아서 얘기는 하고 싶은데 배가 너무 불러서 뭘 시킬까 하다가 그냥 식혜를 시켰어요.

가격은 그럭저럭 착한편 인것 같았는데..

수제 전통 식혜 스몰을 시켰는데 너무 귀여운것 같아요. 순간 이게 3천원 이라는 것도 까먹었네요..

꼭 삼국지에 나오는 한약제 처럼 포장을 했어요 .. (유비가 어머니 한테 갖다 줬던 커피도..?)

종이를 벗겨보니 음 .. 왜 바나나는 하얗다 우유가 생각 나는 거지 ..

맛은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밍밍 하지도 않은 괜찮았어요. 근데 너무 양이 적구 미지근한게 아쉬웠네요 ..

카페에서 20분 정도 앉아 있었나 .. 사진도 찍고 여행 계획도 얘기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피곤해서 집에 가자고 했어요.

날도 더운대 공휴일 이라는걸 깜빡 해서 하필 오늘로 약속을 잡았다니 ..

걸어 다니면서 쉴곳 찾느라 바쁜 하루 였던것 같네요.

이상 라카와 케이시의 롯데 월드몰 탐험 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