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들이 야옹 야옹 울어대면 화장실이 더럽거나 배가 고프거나 놀아달라는 신호 등등이 있어요.
저희 까망이는 놀아 달라고 할때 때를 가장 많이 써요.
그래서 레이저나 넵킨 뭉치나 땅콩,소주뚜껑같은걸 던저주면 아주 좋아해요!
작은걸 물고 던지면서 노는걸 좋아 하더라구요.
하지만 오늘은 쇼파에서 일어나지 않을테니 레이저나 쫒으면서 돌아 다니거랏!
5분정도 혼자 우다다다 거리면서 레이저를 쫒아다니다가 헐떡이고 바닥에 엎드려서 쉬기도 해요.
항상 물을 갈아주는데 물장난 하면서 물을 마시려고 싱크대로 가네요. 저러다가 냉장고 위로 올라가서 누워 있어요...
쪼르르 쫒아와서 이불이나 배게 밑에 손을 넣고 쳐대면 잡으려고 손을 막 뻗는게 엄청 귀여워요!
손을 넣고 막 찾아요. 그리고 찾으면 물고 도망가요..
손은 그래도 솜방망이라서 안아픈대 ..
저 맹수의 진지한 동공을 보세요! 커졌다 작아졌다. 엄청 무서운 맹수예요!
항상 이렇게 놀다가 혼자 들어가서 자고 있어요.
이렇게요 .. 자는 모습도 신기하죠..?
오늘도 까망이의 하루는 이렇게 가네요 .. 추운 겨울날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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