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카예요. 요즘 일잠 일잠 하다보니까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지루한 일상 뿐이네요...

요즘 날도 더워지고 벌레들도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 하네요.

까망이는 집에서 날라다니는 초파리 볼 때 마다 쫓아 다니느라 정신이 없구요.

지루한 일상 속에 기분 전환 좀 할겸 부산에서 사왔던 와인을 따보기로 했어요.

독일산 모젤 크리스마스 로제  트리 와인 이예요. 

부산 롯데 배화점에서 샀는데 150,000₩ 이라는데 행사 해서 35,000₩에 사왔어요. 

사실 150,000₩은 그냥 거짓말 같아요.. 크리스마스 로제와 리슬링이 있는데 로제는 복숭아, 자두, 베리류의 아로마가 깊게 느껴지며, 달콤하면서도 깊은 매력을 가진 와인 케잌이랑 잘 어울 린대요.

리슬링은 복숭아, 시트러스류의 아로마가 기분 좋게 느껴지며, 달콤하고 상큼한 미감이 부드럽게 조화되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 이라네요!

로제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는데 엄청 예뻐요. 근데 저는 데코용 장식품은 안들어 있었어요. (원례 준다는데 ...)

 

따서 한번 마셔 봤는데 한번더 먹고 싶어서 다시 따봤어요. 와인은 눕혀서 보관하고 개봉 후 1주일 이상 지나면 안좋다구 하네요?

지인한테 받은 스텔라 와인 잔 에다가 따라봤는데 분위기가 사네요?! 완전 예뻐요.

비쥬얼 깡패인데 개인적으로 맛은 .. 그냥저냥..? 뭔가 씨가 빠진듯한 맛이 나더라구요 ...

까망이도 궁금 했는지 올라와서 냄새 맡아보고 툭툭 쳐보기도 하네요?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와인인데.. 맛은 개인적으로 별로 였어요. 그냥 데코용이나 크리스마스 분위기 낼때나 소장용 으로 갖고 있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이상 라카의 짤막한 모젤 크리스마스 로제  트리 와인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