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의 신림역 TOPTEN 실내양궁장 & 순대타운 리뷰

안녕하세요! 라카예요. 주말인데 사촌누나랑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영화가 땡기는게 없어서 

신림역에 실내 양궁장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어요.

신림역 2번 출구에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양궁장이 있어요.

시간 대도 괜찮고 단골로 이틀에 한번씩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처음에 양궁장에 왔을 때 엄청 신났어요. 양궁을 해보고 싶었는데 주변에 없는거 같아서 한번도 못해봤거든요!

여기서 양궁을 처음 하는 사람들 교육을 해줘요. 1인당 7천원해서 6발 3세트를 해요.

영점 사격도 하고 영점도 맞춰주고 자세등등 정확하게 알려줘서 좋은 것 같아요!

기다리는 동안 안을 둘러 봤는데 다트도 있었어요. 1명당 천원 이라고 하네요~

보드 게임도 엄청 많았어요. 거지말 탐지기도 있고 당구랑 미니 축구 등등 있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지겹지도 않았어요.

저희가 왔을 때는 너무 이른시간 이였는데 가려고 할 때 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오더라구요.

가족 단위로도 와서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양궁을 배우고 인제 실전으로 들어갔어요.

연습 했을 때 보다 훨씬 거리가 멀어서 조금 힘들었는데 몇번 하다 보니까 괜찮아 지긴 했어요.

개판이네요.. 왼손으로 들고 쐈을 때는 중앙에 거의 다 들어 갔는데 제가 좌총수라 오른손으로 활을 들고 쐈더니 

화살이 계속 휘어서 맞추기 힘들더라구요 .. 그냥 왼손으로 들고 쏴야겠어요 ..

나름 잘들어간 우리누나?

이길 줄 알았는데 10점 차이로 졌네요 .. 2라운드에서 점수 차가 너무 컸어요 ..

무튼 처음 양궁을 해봤는데 엄청 재밌더라구요~ 시간도 잘가고 TV에서만 보던 스포츠를 해보니까 엄청 신기했어요.

양궁장에서 열심히 놀고 배가 고파서 순대타운으로 넘어갔어요.

누나가 친구랑 한번 와봤는데 가격도 괜찮고 양도 엄청 많은 순대곱창이 있다고 해서 따라 갔어요.

양옆으로 1층부터 3층까지 순대곱창 집이고 위에는 까마귀등등 술집이 있었어요. 

아래는 인형뽑기장도 있구요. 역시 신림은 먹고 놀때가 많은 것 같네요!

2층에 호남 순대가 있어요.

백순대는 그냥 양념을 안넣고 곱차이랑 이것저것 볶아 놓은 거고 저희는 곱창볶음 2인분을 시켰어요.

음료수도 서비스로 주시고 간도 나왔어요. 깨랑 참기름이 묻어 있어서 더욱 고소 했던것 같네요.

맛있게 먹으니까 이모분께서 간을 더주셨어요.

순대곱창이 나왔는데.. 진짜로 2인분 치고 너무 양이 많았어요 .. 

당면이랑 순대랑 곱창이랑 야채랑 해서 4인분은 된것 같네요 ..

안에 들어간 재료도 오래되 보이지도 않고 깔끔 했어요. 더욱 놀라운건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있다는게 ..

역시나 했더니 2명에서 먹으니 남기더라구요 .. 성인 남자 기준 3명이 딱 적당하게 같이 먹을 것 같네요..

주말에 오랜만에  놀고 나니까 또 기분이 좋네요! 내일 한주도 화이팅 해야겠네요.

이상 라카의  신림역 TOPTEN 실내양궁장 & 순대타운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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