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카예요.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토스트를 대충 먹고 오발 역으로 바로 갔어요.

숙소에서 오발 역 까지는 도보로 3~4분 거리! 

처음에 영국 교통카드 오이스터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할 줄을 몰라서 

역무원 한테 물어보기로 했어요.

역무원 한테 오이스터 카드를 만드는 방법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줘요. 몇일 정도 머무를 생각이냐 하길래 5일정도 있는다 했더니

오이스터 카드에 30파운드 였나? 충전을 해주셨어요. 마지막날 프랑스로 떠날 때 전철 한번 딱 타니까 돈이 딱 맞게 떯어지더라구요.

이렇게 오이스터카드를 만들고 앞에 개찰구에 찍으면 개찰구 문이 열려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엄청 깊고 경사가 장난 아니였어요.

영국 지하철 역은 꽤나 독특 해서 엄청 신기했어요.

영국 지하철은 튜브라고 부르더라구요. 튜브처럼 생겨서 그렇게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

이렇게 사람이 빼곡해서 탈 수가 없었어요. 지하철은 1~2분에 1대씩 계속 오기 때문에 기다리는대 문제는 없었어요.

2대째 보내주는중 ..

3대째 ..

4대째 보내주고 지하철에 탔어요.

오발 역 쪽은 검은색 라인 이라서 왠만한 관광지는 거의다 갈 수 있었어요.

도착한 코번트가든 역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당황하다가 외국인들이 가는쪽으로 따라 갔어요.

이상한 대형 엘리베일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는 구조 .. 처음봐서 완전 신기 했어요.

처음보는 영국 길거리 풍경에 푹~ 빠져들어 가지고 미친듯이 찍기 시작했어요.

(처음 유럽가면 이것저것 다 찍다가 20일쯤 넘어가면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ㅋㅋㅋㅋ)

애플 매장도 들어 오나봐요~ 공사중이 더라구요.

영국풍의 독특한 건물..

공중전화 박스까지 예쁘더라구요.. 영국 버스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원례 계획은 코번트 가든 역에 와서 아침을 먹고 돌아다니는게 목표 였는데 너무 이른 시간에 와서 먹거리도 없었어요 ..

너무 이른 아침에 움직이는 것도 별로 좋진 않더라구요 .. 영국은 오전10(11)~오후6(7) 가 잴 돌아다니기 좋은 것 같아요.

오후8시 이후로는 가게가 거의 닫아서 식사를 못하고 맥주만 마셔야 하거든요 ..

라이시움 극장 라이온 킹 연극을 보려고 한국인 분들이 줄을 엄청 서있었어요.

저는 연극은 관심이 없기에 패스~

길거리마다 이런 기념품 샵이 아주 많아요.


런던탑 기념품은 갖고 싶었는데 집가면 기념품 상자박스로 들어가니 패스!

지나가다가 카페가 보이길래 들어가봤어요.

빵들이 가격이 엄청 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초코머핀을 골랐어요.

가게 주인분이 인도분 이신대 영국으로 와서 10년째 살고 계신다고 하네요~ 

유럽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음료 진열대

다이어트 콜라와 초코 머핀의 조합 .. 콜라는 신의 음료니까..

초코 머핀안에 견과류랑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 있는데 엄청 달고 맛있었어요.

케이시가 우표를 산다 하길래 다이소 같은 곳에 들어왔어요.

가지런하고 예쁘게 정리되 있는데 뭔가 인상적 이였어요.

헤리포터 .. 역시 영국 옥스퍼드에서 많이 볼꺼긴 한데 신기하니까 구경을 해봐야죠~

헤리포터 카드가 있더라구요. 케이시가 이걸 사길 원했는데 아마 샀던걸로 기억해요 ..

저는 장볼때 봉투 값을 아끼기 위해 효율성 좋은 아이디어 상품 장바구니 대용으로 샀어요. 가격은 1파운드

장볼때 써봤는데 음료랑 과자 같은거 넣기 딱좋았어요. 

계산대는 비슷! 카드 결제는 셀프로 꽂으시면 되요!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남자는 무조건 직진! 지도따위 보지 않는다!

(사실 구글맵스가 엄청 유용했어요. 여행의 90%는 구글 맵을 이용하여 제가 짜놓은 루트 대로 갔는데, 

영국은 그냥 루트도 안보고 걸어 다녔는데 다 보게 되더라구요 .. 

영국에 유학중인 케이시 여동생이 영국은 엄청 작기 때문에 걸어 다녀도 다 볼 수 있다고 했었어요..)

호텔인거 같은데 타워가 멋있어서 찍었어요.

이상한 교회 탑이 보여서 신호등을 건넜어요.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 교회 순간 "어.. 사진에서 많이 보던 곳인데" 했더니 걸어서 챠링 크로스 역을 지나 트라팔가 광장으로 왔네요.

교회옆에 코뿔소가 있는데 앞에서 많이 찍으시길래 저도 찍었어요..


황홀한 목소리가 들려서 가서 공연도 보고 ..

라디오헤드-크립

이날 날이 조금 흐리긴 했는데 비는 오지 않았어요.

네셔널 겔러리 에서 한번 찍고!

킹 조지 4세!

기념비를 지나 신호등을 건너보니 엄청 웅장한 건물이 있었어요.

군악대 음악 소리랑 넓은 공원 처럼 보이길래 들어 가봤어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