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카예요!

오랜만에 리뷰를 쓰네요. 최근에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를 하면서 판테라 조이스틱을 

책상에 올려놓고 쓰는데 1200 짜리 책상이 너무 좁더라고요..

스피커와 키보드 때문에 식사할 때도 불편하고, 조이스틱은 선을 뽑아서 침대 서랍에 놔두거나

본체 위에 올려놨었는데 할 때마다 꺼내기가 너무 귀찮더라고요..

또 모든 물건이 눈에 안 보이면 안 쓰기 마련이기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모니터 암을 구매를 했어요.

쿠팡에서 구매한 카멜마운트 PMA-2 이예요.

엄청 큰 박스에 포장되어 왔어요. 내용 물이 꽤 무겁고 묵직하더라고요.

(카멜마운트 PMA-2U USB 포트와 헤드셋 단자가 달려있는 모델입니다.)

고든프로 UMA-2 프리미엄 라인 이라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고요. (색상 또한 은색..)

내부 포장 모습입니다.

거의 내부 포장 모습을 찍는데 이유가 가끔 다른 고객이 까고 나서 사용을 하거나 제 포장한 제품을

파는 경우가 있어서 혹시나 해서 찍어놨습니다. (내부 포장이 확실히 다름!)

화이트 색상이라 깔끔하고 내용물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 선 정리하는 곳 피스 빼는 게 X 같아서 글 대충 읽으시고 조립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선 정리하다가 피스 하나 빼는 거 때문에 개고생했습니다. 빨간 동그람이 2개짜리 사진)

주의해야 할 점이 도색이 벗겨지거나 마감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별점을 많이 깎이거나 욕을 먹는 부분이에요.

저도 받자마자 모든 부품을 확인했는데 두 군대 정도 발견을 했어요.

나름 괜찮은 거 같아서 뽑기도 그냥 적당히 뽑았다 싶어서 넘어갔습니다.

요기도..

설명서 1A-1부터 시작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1A-1부터 K 피스라고 되어 있는데 렌치에 동봉되어 있는 작은 피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미끄럼 방지하는 게 원례 저런 건지 약간 큰 건지 모르겠는데 뒤쪽이 살짝 뜨는 거 같아서 

누르니까 안 뜨더라고요. 뭔가 걸쳐진 기분?

3번 정도 땠다 붙였다 했는데 저렇게 해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1A-2A 사진을 못 찍었네요.

58mm 이하라고 되어 있는데

제 책상은 2cm라서 틈이 가장 가까운 곳에 했습니다.

렌치 중에 가장 작은 렌치가 있는데 뒤에 일자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이걸 이용해서 암을 잠가주면 됩니다. 총 3 군대 있습니다.

너무 쌔게 잠가 버리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게 잠가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브라켓을 달 건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는 삼성 C27JG54라는 모델입니다.

후면에 기본적으로 모니터 암을 달 수 있도록 피스 구멍이 있어요.

작은 구멍끼리는 간격은 75mm 큰 구멍은 100mm라고 합니다.

사용한 피스는 비닐에 적혀있는 M-E 피스를 사용했습니다.

(처음에 약간 갈리는 거 같았는데 이미 박아서 다른 곳도 박았습니다. 불안하시면 다른 피스 사용 권장!)

브라켓을 달고 검은색 레버를 뒤로 젖히고 모니터를 끼워 넣으면 끝입니다.

선정리 주의!

왼쪽 첫번째 오른쪽 두번째

첫 번째 암은 그냥 위로 쭉 울리고 십자드라이버로 피스 제거 후 선을 넣고 다시 조립하면 돼요.

아래 구멍은 피스 아님

두 번째 암이 짜증 난다. 위에 피스도 쭉 올리면 풀 수 있는데 아래쪽은 조온나 힘들어요.

옆으로 돌려서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는데 필자도 해봤는데 너무 힘듭니다.

드라이버가 대각선 방향으로 되고 전동 드라이버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피스가 갈려요.

그래서 조립이 다 끝난 후 미리 제거를 하고 선을 넣고 덮개를 마무리해 준 후

모니터 암을 책상에 박고 나서 모니터를 끼우고 사용을 하는 걸 추천!

(이거 때문에 고든을 사고 싶었다. 고든은 엄청 편하게 되어있음..)

마지막 철 판때기를 끼운 후 가장 큰 렌치로 돌려서 모니터 암을 책상에 고정시키면 돼요.

책상 밑이 정리가 안되어 있다면 하는 내내 힘듦.. 정리는 미리미리 하고 작업하는 걸 추천!

설치 끝!

확실히 공간 활용도 용이하고 보는 눈도 즐거워서 좋네요.

저 정도까지 빼서 쓰지는 않지만 조이스틱을 할 때 앞쪽으로 좀 빼서 해봤는데 편하더라고요.

직캠을 보기 좋다는 세로 모드..

(직캠을 볼 일은 없지만..)

언젠가 쓰겠죠..??

오랜만에 제품을 사서 리뷰를 썼더니 부족한 점도 많고 빼먹은 것도 많은 거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는 일이 없어서 맛집이나 여행 리뷰를 쓰지 못하는 게 많이 아쉽더라고요.

많이 부족한 리뷰지만 조립하기 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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