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카예요. 밤낮은 춥고 오후에는 덥고.. 환절기가 찾아왔나봐요.

충북 지역이 하도 습해서 가습기를 안썼다가 서울에 올라오고 나서 다시 가습기를 사용하기 시작 했어요.

충북에서 사용 하던 온수 매트가 고장나서 버리고 오피스텔 난방으로 살고 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너무 추워서 엄마 친구분께 온수매트를 받아서 사용을 잘 하고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집안 온도랑 습도를 알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예요.

예전에 본가에서 쓰던 온습도계가 있는데 집에서 쓰고 있어서 가져오기는 그렇고 해서

새로 하나 주문을 하기로 했어요.(이렇게 쓸대없이 만원을 소비하였다.)

구매 제품은 샤오미 온습도계 MHO-C201 중국산 이다. 

중국산을 정말 싫어한다. (무슨 소리? 디바 총도 중국산이잖아? <- 디바 총은 선물 받은거고 홍콩이다..)

무튼... 지금은 자금도 별로 없고 온습도계는 갖고 싶어서 싼걸 샀다.

받고나서 자세히 보니 샤오미에서 만든건 아니고 다른회사에서 샤오미 메이커를 쓰는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일딴 박스부터 작고 심플하게 생겼다.

구성품으로는 온습도계,중국어 설명서,받침대,자석,끈끈이? 이렇게 들어있다.

건전지는 3V 2032를 사용하면 되고 위에 회색 버튼을 누르면 섭씨나 화씨로 바꿀 수 있다.

(뚜껑여는데 힘이 좀 필요하다. 힘으로 하는데 부서질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안부서지고 잘 열어졌다,)

아쉬운건 LED 기능이 없어서 잘때 무드등이나 핸드폰 후레쉬를 사용을 해야한다.

침대 헤드 수납공간에 올려 놓으니 예쁘다.

5분정도 올려 놨더니 집안 온도와 습도를 잡은듯 하다. 

(나는 너를 믿지 않는다... 중국산이기 때문에..)

그래서 가습기를 틀고 숫자가 변하는지 확인을 해보았다.

30분이 지났는데 온도 변화는 있는데 습도 변화가 없다.

집이 커졌는데 30분으로 가능이나 하겠나..

그래서 가습기랑 가까운 공기청정기 옆으로 놨더니

습도계가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고장난거 아니다!)

일딴 온도와 습도계 모두 정상 작동은 하는데 수치는 아직 믿을 수 없다.

그래도 산김에 그냥 믿고 써야겠지요?

후기와 리뷰는 좋은 편인거 같다. 5점만점에 4점?

안좋은 평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만족하면서 사용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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