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에 갑자기 시원해 져서 오랜만에 에컨을 끄고 창문을 열고 잤네요.

까망이도 오랜만에 창문을 열어서 그런지 창틀에 누우서 자더라구요.

아침부터 오후 1시정도 까지 날이 선선해서 친구랑 건대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2호선 건대역 5번출구로 나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돌면 간판에 아리가또 맘마 라고 써져있는 간판이 있어요.


아까 자리에 앉기 까지 사람이 좀 있었는데 갑자기 훅 빠졌더라구요. 그래도 자리는 꽤 있는 편이였어요.

가격도 괜찮은 편이예요. 저는 눈꽃치즈돈가스를 시켰고 친구는 숯불부타돈부리를 시켰어요.

혹시 양이 부족 할까봐 같이먹으려고 규베이야끼도 시켰어요.

돈까스를 시키니까 밥이랑 국을 먼저 주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밥이 나올동안 기다렸어요. (저는 찬밥도 좋아해요!)

숯불부타돈부리가 먼저 나왔는데 숯불불고기에 밥을 먹는 맛이랑 비슷했어요.

그리고 나온 눈꽃치즈까스. 돈가스 밑에는 셀러드를 할때 쓰는 양배추가 잘게 놓았더라구요. 

그리고 규베이야끼 처음에는 오므라이스 인줄 알았어요.

이타다키마스~

눈꽃치즈까스는 위에 치즈가 있고 내부에는 치즈가 없었어요. 그래도 보기와는 다르게 고기가 꽤나 꽉 차있었어요.

소스를 찍어서 먹어봤는데 짜지도 않고 엄청 담백하고 소스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소스도 너무 달지도 않고 괜찮았어요.

마지막으로 규베이야끼 안에 밥이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볶은 양배추랑 양파랑 소고기가 들어 있더라구요!

밥은 아니여서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한입 먹어보고 나서는 후회는 안했어요.

가격도 괜찮고 약도 적당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콜라를 안시켰네 ..)

이상 라카의 아리가또 맘마 건대역점 짧막한 리뷰 였습니다~

아! 그리고 식사를 하고 돌아 다니고 싶으신 분들은 5번 출구 쪽으로 가서 우측에 있는 신호등을 건너면

롯데 백화점을 갈 수가 있어요! 가서 구경도 하고 1층에 가면 음식점이나 카페 여러가지 먹거리도 많구요.

이마트로 이어져서 하이마트도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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