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카예요. 계속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먹고 싶은게 엄청 많은데 살이 찔까봐 

아무거나 못먹겠고 .. 한달 정도 참았다가 일주일 전에 초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친구랑 초밥을 먹으러 갔어요.

평일이라 늦잠을 잤는데 아침부터 까망이가 셋톱박스 위에서 자고 있네요 ..

원례 주말에 예약이 안되는데 차로 거리도 있고 해서 미리 양해를 구해서 감사하게도 예약을 받아 주셨어요.

그래서 먹으러 가기전에 쫄쫄 굶다가 출발 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차로 30분 갈 거리를 1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미카도스시에 도착을 했어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엄청 편했어요.

(아! 아이폰XS로 바꾼 김에 오늘은 아이폰으로 촬영을 해봤어요! 8플러스랑 화질 차이가 엄청 나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도 엄청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 하시더라구요~

배가 엄청 고파서 연어초밥을 먹을까 새우초밥을 먹을까 하다가 눈에 보이는 장어 초밥을 먹었어요.

(한접시당 1,700원 이예요!)

기간은 안적혀져 있었는데 여기 사진 찍고 인스타에 올려서 해쉬태그 하구 직원분 한테 보여주면 음료수 하나 무료로 준대요!

#미카도스시위례점

초밥은 한접시에 1개가 있는 것두 있구 2개가 있는 것두 있어요. 새우초밥이나 연어초밥 육회초밥 등등 2개 짜리도 엄청 많았어요.

(그리고 여기는 게다리 튀김, 게 앞다리 튀김이랑 새우 튀김도 있었어요!)

미카도스시가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밥이 눅눅하거나 회같은게 비린내가 없어서 참 좋은거 같아요..

간만에 맛집 하나 찾은 기분이랄까 ..

와사비도 따로 주니까 먹을 만큼만 넣으시면 되구요~ 먹은 접시는 한곳에 쌓아 올리면 되요!

뚜껑이 덮혀 있는 초밥은 뚜껑을 한쪽에 치워 주시면 직원 분들이 가져가시구요.

레일 위에 2중으로 있는 초밥들은 위에 꺼나 아래꺼 하나만 집고 그냥 놓으셔두 되요.

일본에서 였나 회전 초밥집에서 한번 손댄 접시는 돌려 놓지 않는게 예의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중 접시는 예외겠죠??

진짜 좋아하는 연어초밥! 다이어트 때문에 연어초밥만 왕창 먹고 올려고 했는데 맛있는게 너무 많이 지나가서

그냥 아무거나 막 집어 먹었어요..

굴도 있더라구요. 굴 살란기가 5~9월 이라는데 집에서 지금 굴 안싱싱 하다고 잘 안사먹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온김에 굴도 많이 먹었어요. 남자한테 좋대요!

이렇게 해서 저랑 친구랑 22접시 20접시를 먹었어요.

미카도스시 수지구청역점 에서 18접시를 먹고 배터져 죽을 뻔했는데

여기는 차가 엄청 막혀서 고생해서 왔으니까 무조건 20접시 채우고 가겠다 하고 오기를 부렸는데

진짜 너무 배불러서 운전도 못할 뻔했어요.

배가 불러서 소화도 시킬겸 돌아 다니기로 했어요.

그런데 블레스 롤이 보이더라구요.. 약간 이곳 분위기는 미사동이랑 너무 똑같아서 착각을 했어요..

성남에 와있는건지 하남에 와있는건지 ..

그래서 오덕쿠 크림을 먹었죠 .. 당분간 맛있는걸 또 못먹을 것 같아서 오늘 하루는 ...

이곳 밤 분위기는 엄청 괜찮았어요. 조명들도 예쁘고 건물이랑 인테리어도 괜찮은 카페도 많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소울 카페 블랑이 있었는데 들어가 보고 싶었어요.

8시부터 라이브 공연을 한다는데 스피커에서 나오는 재즈가 엄청 끌리더라구요..

하지만 피로감 때문에 그냥 집으로 갔어요.. 다음에 초밥 먹으러 올때 한번 와봐야겠어요.

간만에 배부르게 먹어서 기분도 엄청 좋았네요! 그래도 집으로 갈 때는 차가 안막혀서 다행 이었어요.

저희 집앞에도 가까운 미카도스시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이상 라카의 미카도스시 성남위례점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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